경찰차·소방차 등 긴급차량에 전용 번호판 도입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1월부터 경찰차와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에 전용번호판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경찰 및 소방차 등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을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올해 11월부터 경찰차와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에 전용번호판이 도입된다. 비사업용 화물·승합·특수자동차 등록번호체계도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된다.
국토교통부는 경찰 및 소방차 등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을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범죄·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긴급차량이 대부분 공동주택에서 운영하는 무인차단기에 막혀 신속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조치로 경찰차와 소방차 번호판 앞 3자리에 긴급자동차에만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유번호를 부여해 정차 없이 신속히 통과,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7자리 번호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비사업용 승합·화물·특수자동차 번호체계를 비사업용 승용차와 같이 8자리로 개편한다.
등록번호 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른 비사업용 화물자동차 등록번호 용량 확보와 더불어 비사업용 자동차 번호체계의 통일성 확보가 목적이다.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도입은 범죄·화재 등 응급상황 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관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다음 달 16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maveri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지연수 '결혼 7년만에 이혼통보…11세 연하 일라이, 최근 재결합 의사 밝혀'
- 조수진 '고민정, 왕자 낳은 후궁보다 더한 대우 받으며 당선 겸손하라'
- 이재오 '섭섭해도 할 수 없다, 오세훈 나경원 안돼…김종인은 헛꿈'
- 강주은 '주식투자 3억 날린 경험…남편 최민수보다 더 번다'
- 결혼 전날 중학 동창과 관계한 남편…여사친 '당신과는 노동 같다던데'
- 정찬성 '강호동과 실제 싸우면 난 죽을 것…파이트머니 3000배 올랐다'
- 그동안 키우던 개는?…박은석, 반려동물 파양 의혹 '사실 확인중'
- '개미는 오늘도 뚠뚠' 장동민, 펀드로 96% 손해…'2억 넘게 투자'
- 박명수 '이나영, 내가 이상형이고 얼굴 안본다더니 원빈과 결혼'
- '말 안들으면 '지옥탕'으로'…6세 아동 격리한 초등교사 벌금형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