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29명, 20일 연속 100명대..요양·복지시설 감염 지속

윤슬기 2021. 1. 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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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9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29명이 증가해 2만369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20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지역 확진자는 총 2만36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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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수 2만3692명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를 기록한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과 의료진이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1.01.26.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9명 발생했다.

서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수가 30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29명이 증가해 2만369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20명, 해외 유입은 9명이다.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20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191명, 8일 188명, 9일 187명, 10일 141명, 11일 167명, 12일 152명, 13일 134명, 14일 127명, 15일 156명, 16일 145명, 17일 132명, 18일 101명, 19일 143명, 20일 125명, 21일 115명, 22일 127명, 23일 133명, 24일 102명, 25일 104명, 26일 129명이다.

확진자 감소세가 정체된 가운데 1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이 늘어 30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들의 주소지는 각각 노원구, 관악구로 확인됐다. 이들의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눈 확진비율(양성률)은 0.5%였다. 평균은 0.6%다.

26일 검사건수는 2만2628건으로 나타났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한 건수는 1만990건이었다. 이 가운데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노원구 소재 요양시설, 중구 소재 복지시설, 종로구 소재 빌딩 등이 신규 집단감염으로 방역당국에 보고됐다.

감염경로별로는 노원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8명(누적 11명), 중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7명(누적 11명), 종로구 소재 빌딩 관련 6명(누적 17명),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3명(누적 27명), 동대문구 소재 현대대중사우나 관련 1명(누적 31명), 용산구 소재 미군기지 관련 1명(누적 26명), 강동구 가족 관련 1명(누적 20명), 강남구 소재 직장4 관련 1명(누적 13명)이다.

해외유입 9명(누적 785명), 기타 확진자 접촉 35명(누적 740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1명(누적 1068명), 감염경로 조사 중 45명(누적 5476명), 기타 집단감염 1명(누적 8806명)이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구로구 11명, 동대문구 9명, 노원구 8명, 관악·성동구 각 7명, 성북·강북·송파구 각 6명, 강서·중·용산·중랑·강남구 각 5명, 서초·서대문·은평·도봉구 각 4명, 광진·마포·양천구 각 3명, 종로·영등포·동작구 각 2명, 금천구 1명 등이다. 기타는 10명이다.

서울지역 확진자는 총 2만3692명이다. 4227명은 격리중이고, 1만9158명은 퇴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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