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너구리의 깊은 맛' 27일 LPL 경기 일정

이솔 2021. 1.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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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장하권 선수가 '빈' 천쩌빈 선수에게 완벽한 우위를 점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FPX가 다시 승리를 수확한다.

한편 5일간 휴식했던 '더샤이' 강승록 선수와 '루키' 송의진 선수가 속한 IG도 재차 승리 수확에 나선다.

한편 탑 다이브 상황에서는 전사한 더샤이 선수의 복수를 위해 루키 선수가 텔레포트로 합류, 상대 선수를 잡아내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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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ES vs FPX, '너구리의 깊은 맛'
8시 IG vs RW, '건재함 알린 더샤이-루키 듀오'
사진=LPL 영문 트위터

[윈터뉴스 이솔 기자] '너구리' 장하권 선수가 '빈' 천쩌빈 선수에게 완벽한 우위를 점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FPX가 다시 승리를 수확한다.

한편 5일간 휴식했던 '더샤이' 강승록 선수와 '루키' 송의진 선수가 속한 IG도 재차 승리 수확에 나선다. 상대는 1승 4패로 약체로 꼽히고 있는 RW이다.

사진=FPX 공식 트위터

오후 6시 ES vs FPX, '너구리의 깊은 맛'

중위권을 공고히 하고 있는 이스타(이하 ES)와 FPX가 격돌한다

정글러인 Bo 선수를 영입해 화제를 모았지만, 최근 수닝(SN)과의 경기에서 단연 주목받은 것은 FPX의 너구리 선수이다. 너구리 선수는 상대 선수의 계속된 다이브를 흘려내고, 아군 바텀에 공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팀의 승리에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

특히 2세트가 압권이었는데, 불리하던 게임에서 상대의 실수를 이끌어낸 무빙이 뛰어났다. 3분 30초에는 마치 아군 정글러가 없는 것처럼 타워 근처에서 머물던 너구리선수는 상대 SoFM 선수의 리신이 부쉬에서 모습을 드러내자 정글러 BO선수와 협공을 통해 빈사상태로 만들었다. 결국 이를 도우러 오던 레넥톤이 전사하며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상대 선수의 의도를 파악하며 상대를 끌어내던 너구리는 2세트에서 MVP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빈 선수가 디테일적으로 뛰어났다"고 소감을 밝힌 너구리선수는 "팀으로서 융화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과연, ES와의 대전에서 더 발전된 너구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사진=IG 공식 웨이보

오후 8시 IG vs RW, 건재함을 알린 '루키-더샤이' 듀오

다소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IG는 5일간의 꿀맛같은 휴식 후 경기에 임한다. 마지막 경기에서 ES를 잡아낸 IG는 루키-더샤이 듀오는 건재하다고 외치는 것 처럼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사실 두 선수보다는 바텀 라인의 선수들이 더욱 돋보였다. Wink(윙크)와 Baolan(바오란)선수는 5:5 교전에서 상대보다 먼저 합류하고, 상대에게 더 위협적인 데미지를 가해 게임을 천천히 IG쪽으로 기울게 했다. 2세트에서는 정글러인 XUN선수와 함께 상대 정글에 침투해 일찍이 3킬을 기록했다.

한편 탑 다이브 상황에서는 전사한 더샤이 선수의 복수를 위해 루키 선수가 텔레포트로 합류, 상대 선수를 잡아내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모든 선수가 팀워크를 과시한 IG는 결국 ES에 가벼운 승리를 거두었다. 

과연,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해보이는 RW가 IG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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