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자유구역청, AI 산업 중심 혁신성장 거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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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인공지능(AI) 산업 중심 신산업 거점 도약을 비전으로 정하고 27일 출범한다.
협약식에는 산업부(경자단), 광주경제자유구역청, GIST 등 10개 기관장이 참여해 AI 기반 혁신성장 선도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 강화 등 '상생과 AI 기반 융복합 신산업 허브' 실현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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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인공지능(AI) 산업 중심 신산업 거점 도약을 비전으로 정하고 27일 출범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오후 광주 이노비즈센터에서 열린 광주경자청 개청 행사에 참석한다.
광주경자청은 지난해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정원확보와 청장공모 등을 마치고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광주경자청은 2019년 12월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 이후 70여 건의 AI 분야 기업과 MOU를 교환하고 이 가운데 40여 건의 광주법인 및 사무실 개소 성과를 올렸다.
광주경자청은 이날 개청 행사를 계기로 중국 공상은행 한국법인, 일본 제이샹리라메디컬과 각각 금융과 의료분야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기업지원 기관과 ‘광주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식’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산업부(경자단), 광주경제자유구역청, GIST 등 10개 기관장이 참여해 AI 기반 혁신성장 선도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 강화 등 ‘상생과 AI 기반 융복합 신산업 허브’ 실현에 협력하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미래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발전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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