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디딤 씨앗통장 1대 1 결연

전문건설협회 소속 4개업체 연간 240만원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청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괴산운영위원회 소속 업체 4곳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디딤 씨앗통장을 1년간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디딤 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5만원 한도로 같은 금액을 지원해 만 18세 이후 대학 학자금, 주거비용, 기술훈련비용 등 자립 자금을 마련해주는 자산형성 통장이다.

이번 후원에 참여한 업체는 라인건설, 상원개발, 소명건설, 진평건설 등이다.

이들 업체는 디딤 씨앗통장을 개설했지만 저축이 어려운 지역아동 4명과 1대 1 결연으로 매월 5만원씩 적립하는 등 연간 2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 대표들은 "디딤 씨앗통장이라는 제도로 아동들이 밝게 성장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노현호 면장은 "지역 업체들이 저소득층 아동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22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