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정바다 파수꾼' 바다지킴이 173명 채용

강경태 2021. 1. 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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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차지도는 올해 해양환경보전 활동에 참여하는 바다환경지킴이 173명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와 같이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하며 도내 해안변 일원에 상시 배치해 구역별 책임 정화 활동을 수행하는 등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바다환경지킴이 채용은 '2021년도 바다환경지침이 세부시행 지침'에 따라 행정시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최근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발생에 따라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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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시별 채용절차 진행
[제주=뉴시스] 고영권 제주도정무부지사와 바다환경지킴이, (사)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 회원 및 도와 행정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안변에서 태풍으로 밀려온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 제공)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차지도는 올해 해양환경보전 활동에 참여하는 바다환경지킴이 173명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총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100명과 73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같이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하며 도내 해안변 일원에 상시 배치해 구역별 책임 정화 활동을 수행하는 등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바다환경지킴이 채용은 ‘2021년도 바다환경지침이 세부시행 지침’에 따라 행정시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최근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발생에 따라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주 내로 행정시별로 모집 공고를 시작해 체력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채용된 바다지킴이는 오는 3월부터 도내 전 해안변에 배치해 관리한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근무를 원칙(탄력적 조정 가능)으로, 올해 제주도 생활임금액을 적용해 시간급 1만150만원으로 월 212만1350원 정도의 임금이 지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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