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2차 전지 소재 생산' 변신 동원시스템즈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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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주가가 27일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원시스템즈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850원(21.30%) 상승한 5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 주가는 장중 한 때 5만20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썼다.
동원그룹 종합포장재 회사였던 동원시스템즈는 포장재 및 알루미늄 압연박 제조기업에서 2차 전지 소재(알루미늄 양극박)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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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동원시스템즈 주가가 27일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원시스템즈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850원(21.30%) 상승한 5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 주가는 장중 한 때 5만20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썼다.
이같은 동원시스템즈 주가의 급등은 회사 주력상품의 변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동원그룹 종합포장재 회사였던 동원시스템즈는 포장재 및 알루미늄 압연박 제조기업에서 2차 전지 소재(알루미늄 양극박)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11월 약 250억원을 투자해 생산 라인을 늘리고 2022년까지 알루미늄 양극박 연간 생산량 8000톤을 목표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현재 2차전지 셀 제조사들의 납품 전 품질검사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배터리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알루미늄 양극박 수요는 올해 9.2만t에서 내년 13.5만t, 2025년에는 47.5만t까지 급증할 전망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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