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 말대꾸하냐" 14살 딸 흉기 위협한 만취 아빠

박영서 2021. 1. 27.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살 딸이 시끄럽게 떠들고 말대꾸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위협한 40대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48)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자정께 집에서 딸(14)이 동생들과 시끄럽게 떠들고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식탁에 던지거나 내리찍으며 "죽여버리겠다", "집에 불을 질러버리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정폭력(CG) [연합뉴스TV 캡처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무관함]

(속초=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4살 딸이 시끄럽게 떠들고 말대꾸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위협한 40대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48)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자정께 집에서 딸(14)이 동생들과 시끄럽게 떠들고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식탁에 던지거나 내리찍으며 "죽여버리겠다", "집에 불을 질러버리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 조수진 "고민정, 왕자 낳은 후궁보다 더 우대"
☞ 훔친 차 타고 달아나던 10대가 낸 사고에 임산부 숨져
☞ 시민에 작명 맡긴 용산공원…새 이름 보니 헛웃음만
☞ 성희롱 호소한 계약직은 가해 상사 부서에 배치됐다
☞ 배성재 아나 퇴사설 언급 "SBS와 논의 중, 결론은…"
☞ KBS노조 '편파진행' 논란 아나운서 고발…무슨 일?
☞ 조재현,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손배소 승소 확정
☞ "급해서 사긴 했는데…" 중국산 백신 구매국들 '속앓이'
☞ '끌어안고 귀에 뽀뽀' 구의원 성추행한 구청 공무원
☞ 미국 플로리다주 "도쿄 올림픽, 대신 개최하겠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