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소에 AI 영상분석시스템 구축..폐질환 조기발견

이정현 기자 2021. 1. 27.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는 올해부터 세종시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등 2곳에 '인공지능(AI) 의료영상 분석보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 이후 진료업무를 정상 재개하면 일반진료, 보건증 이상 결과 상담 때도 의료영상 분석 보조시스탬을 활용할 계획이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검사 판독시스템은 질병의 진단을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함으로써 시민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엔진 클라우드 활용 주요 폐질환 판독·조기진단 가능
©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는 올해부터 세종시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등 2곳에 '인공지능(AI) 의료영상 분석보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의사가 환자의 방사선 사진을 보고 폐암·기흉·폐렴 등 폐질환을 판정하기에 앞서 방대한 클라우드 기반의 AI엔진이 폐결절, 기흉 등 발생 위치와 질병 확률을 계산‧지원한다.

폐질환 판독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계산의 정확도는 94%, 속도는 건당 20초 이내에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AI보건소 기반 공공보건의료 혁신 서비스 시범사업' 대상 보건소로 선정돼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흉부X-선 검사가 더 신속하고 정확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

시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 이후 진료업무를 정상 재개하면 일반진료, 보건증 이상 결과 상담 때도 의료영상 분석 보조시스탬을 활용할 계획이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검사 판독시스템은 질병의 진단을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함으로써 시민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uni1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