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복 차림으로 거리에..경찰 학대 여부 조사

청주CBS 최범규 기자 2021. 1. 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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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내복 차림으로 밤거리를 배회하던 여자 아이가 발견돼 경찰이 아동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7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쯤 청주시 성화동 편의점 인근에서 A(11)양이 30분 가까이 서성이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당시 내복과 슬리퍼 차림으로 발견된 A양은 얼굴에 상처가 있었으며, 경찰에서 "집에 있던 아저씨가 때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과 부모를 분리 조치한 뒤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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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안나경 기자
충북 청주에서 내복 차림으로 밤거리를 배회하던 여자 아이가 발견돼 경찰이 아동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7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쯤 청주시 성화동 편의점 인근에서 A(11)양이 30분 가까이 서성이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당시 내복과 슬리퍼 차림으로 발견된 A양은 얼굴에 상처가 있었으며, 경찰에서 "집에 있던 아저씨가 때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A양 어머니의 동거남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양과 부모를 분리 조치한 뒤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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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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