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난 1년 코로나19 환자 66% '지역내 전파'

청주CBS 맹석주 기자 2021. 1. 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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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지난 1년간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내 전파가 전체의 66%를 차지했고 전파 경로는 집, 의료,요양시설, 회사 등의 순으로 많았다.

청주시는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2월 22일 이후 지난 1년 간 코로나19 확진자는 541명이 발생했고 448명이 퇴원했으며 2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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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당 감염자 0.63명, 감염재생산지수 0.64%, 전국 평균 이하
청주시청 전경. 청주시 제공
청주시의 지난 1년간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내 전파가 전체의 66%를 차지했고 전파 경로는 집, 의료,요양시설, 회사 등의 순으로 많았다.

청주시는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2월 22일 이후 지난 1년 간 코로나19 확진자는 541명이 발생했고 448명이 퇴원했으며 2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접촉 지역은 '지역 내'가 357명(66%)으로 가장 많았고, 타 지역 접촉 81명(15%), 경로 불분명 59명(11%), 해외유입 44명(8.1%)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 내·외 확진자 438명의 접촉 장소는 자택이 33.8%인 14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요양시설 121명(27.6%), 회사 48명(11%), 교회 32명(7.3%), 사업설명회 8명(1.8%) 순이었다.

인구 천 명 당 발생률은 전국 평균이 1.46명, 충북은 0.94명인데 비해 청주는 0.63명에 그쳤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전국 평균이 0.82명이지만 청주는 0.64명에 머물렀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람 간 근거리, 장시간 접촉이 가장 큰 위험 요소"라며 "1월 이후 고위험 시설의 의무검사, 자발적 방문검사자의 증가, 지난달 도입된 신속항원진단키트로 인해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범덕 청주시장은 "방역에 꼭 필요한 3밀 장소(밀폐·밀접·밀집) 모임 금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생활화, 설 연휴 이동 자제, 가구당 1인 검사 등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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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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