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난 1년 코로나19 환자 66% '지역내 전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시의 지난 1년간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내 전파가 전체의 66%를 차지했고 전파 경로는 집, 의료,요양시설, 회사 등의 순으로 많았다.
청주시는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2월 22일 이후 지난 1년 간 코로나19 확진자는 541명이 발생했고 448명이 퇴원했으며 2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2월 22일 이후 지난 1년 간 코로나19 확진자는 541명이 발생했고 448명이 퇴원했으며 2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접촉 지역은 '지역 내'가 357명(66%)으로 가장 많았고, 타 지역 접촉 81명(15%), 경로 불분명 59명(11%), 해외유입 44명(8.1%)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 내·외 확진자 438명의 접촉 장소는 자택이 33.8%인 14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요양시설 121명(27.6%), 회사 48명(11%), 교회 32명(7.3%), 사업설명회 8명(1.8%) 순이었다.
인구 천 명 당 발생률은 전국 평균이 1.46명, 충북은 0.94명인데 비해 청주는 0.63명에 그쳤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전국 평균이 0.82명이지만 청주는 0.64명에 머물렀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람 간 근거리, 장시간 접촉이 가장 큰 위험 요소"라며 "1월 이후 고위험 시설의 의무검사, 자발적 방문검사자의 증가, 지난달 도입된 신속항원진단키트로 인해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범덕 청주시장은 "방역에 꼭 필요한 3밀 장소(밀폐·밀접·밀집) 모임 금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생활화, 설 연휴 이동 자제, 가구당 1인 검사 등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주신화월드' 이야기
- 야구단 매각하는 SKT "아마추어 스포츠 경쟁력 키우고 韓 위상 높일 것"
- [속보]코로나19 신규환자 559명…열흘만에 다시 500명대
- 印 농업개혁법 반대 시위대, 트랙터 앞세워 수도 뉴델리 진입
- 광주 TCS 국제학교서 학생 등 100명 코로나19 확진
- 차량에 화살이 '퉁' 그후…떠돌이 신세된 '양궁 꿈나무'
- 美상원, 트럼프 탄핵 준비개시…탄핵 가능성은 낮아
- 화이자, 모더나 이어 변이 코로나 백신 개발 착수
- 광주 TCS 국제학교도…120여명 '무더기 양성'
- "재보궐 불똥튈라"…정의당 리스크에 민주당 '전전긍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