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미래에셋생명, 지난해 순익 전년比 29%↓(상보)

전선형 2021. 1. 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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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30% 가까이 줄었다.

미래에셋생명의 실적감소 요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 영업 채널인 설계사 대면 영업이 다소 위축된 데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업이 위축되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 및 시스템 구축 등으로 인해 비용 증가가 발생했다"며 "또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돼 있는 수익증권의 평가금액이 변동성 증대로 인해 일부 하락한 요인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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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미래에셋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30% 가까이 줄었다. 코로나19로 영업이 위축된 데다, 이를 만회하기 위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27일 미래에셋생명은 연결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9% 줄어든 777억186만7000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7% 감소한 1158억1176만1000원, 매출은 4.3% 늘어난 3조6348억8199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생명의 실적감소 요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 영업 채널인 설계사 대면 영업이 다소 위축된 데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업이 위축되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 및 시스템 구축 등으로 인해 비용 증가가 발생했다”며 “또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돼 있는 수익증권의 평가금액이 변동성 증대로 인해 일부 하락한 요인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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