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kg 감량' 김형석 "다이어트 후 고혈압→정상범위로 내려와"

김나영 입력 2021. 1.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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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1kg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던 스타 작곡가 김형석이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 후 건강이 좋아졌다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형석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21kg 다이어트 후에 건강검진했더니 혈압이 정상 수치가..."라는 글과 함께 혈압이 정상 수치로 내려온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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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최근 21kg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던 스타 작곡가 김형석이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 후 건강이 좋아졌다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형석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21kg 다이어트 후에 건강검진했더니 혈압이 정상 수치가...”라는 글과 함께 혈압이 정상 수치로 내려온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의사 선생님도 혈압약 그만 먹어도 된다고 하시고. 남은 혈압약 아까워서 마저 먹어도 되냐고 여쭸다가 등짝 스매싱 당할뻔”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석 사진=김형석 SNS, 쥬비스
앞서 김형석은 직업 특성상 밤에 작업을 많이 하게 되면서 야식이나 음주를 하는 횟수가 늘어나 체중이 94kg까지 증가하고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공황장애,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질병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50대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에 지금 제대로 건강 관리를 하지 않으면 그 뒤에 더 건강을 잃게 될 것 같아 걱정스러운 마음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전한 바 있다.

김형석은 “나이가 있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이나 굶는 방법으로는 다이어트를 할 수 없었고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았다”며 "내 몸 상태에 맞춰 관리 받다 보니 이전 다이어트와는 다르게 전혀 힘들지 않고 너무 편했다”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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