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올해 9억원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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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를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9억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창군은 올해 주택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 또는 비주택(축사, 창고 등) 소규모 건축물의 지붕재,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200동, 슬레이트 지붕개량에 25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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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를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9억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창군은 올해 주택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 또는 비주택(축사, 창고 등) 소규모 건축물의 지붕재,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200동, 슬레이트 지붕개량에 25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턴 우선지원가구(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의 주택과 창고, 축사 등 비주택 소규모(200㎡이하) 건축물은 철거비를 전액 지원하고, 일반 가구의 주택은 1동당 최대 344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선지원가구의 지붕개량 지원비용도 최대 10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고,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2월19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한 후 철거 면적조사, 가격 산출, 일정 등을 협의해 사업을 진행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유해물질인 석면 철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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