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천안·아산 국내 디스플레이 전조기지로"

이종익 2021. 1. 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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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훈식(충남 아산시을) 의원은 아산과 천안을 중심으로 충남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디스플레이 업종의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강 의원은 "아산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위치해 있고, 추가로 13.1조원 규모 투자가 진행중인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지역"이라며 "특화단지 지정으로 소·부·장 분야까지 육성되면 명실상부한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핵심 전초기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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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천안·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훈식(충남 아산시을) 의원은 아산과 천안을 중심으로 충남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디스플레이 업종의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제6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충남(디스플레이)을 포함해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산업부는 업종별로 소부장특화단지를 지정 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범부처 차원에서 지원하여 글로벌 수준의 소부장 클러스터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가 이날 발표한 충남의 특화단지는 ▲제1아산테크노밸리 ▲제2아산테크노밸리 ▲아산스마트밸리(신규산단) ▲2일반산단 ▲천안제4일반산단 ▲3산단외국인투자지역 등 6개 산단에 걸쳐있다.

특히 아산 내 산단 3곳의 면적이 463만㎡으로, 전체 신청단지 695만㎡ 중 66.3%를 차지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지정으로 대략 5년간 500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과 기업 R&D우대, 규제특례 적용, 산단 인프라 지원을 비롯해 핵심기술개발 및 애로 기술지원, 사업화 등 패키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강 의원은 "아산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위치해 있고, 추가로 13.1조원 규모 투자가 진행중인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지역"이라며 "특화단지 지정으로 소·부·장 분야까지 육성되면 명실상부한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핵심 전초기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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