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구 코나 전기차 화재 관련 사과 문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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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23일 대구시 달서구에서 발생한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현대차는 "리콜을 받은 코나 전기차 차량 1대에서 완충 후 충전 커넥터가 연결된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고객님의 적극적인 리콜 참여에도 불구하고 화재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 원인 조사를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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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조재환 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 23일 대구시 달서구에서 발생한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현대차는 이같은 내용이 담겨진 공식 사과문을 고객에게 전송했다.
현대차는 “리콜을 받은 코나 전기차 차량 1대에서 완충 후 충전 커넥터가 연결된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고객님의 적극적인 리콜 참여에도 불구하고 화재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화재 사고 차량은 지난해 12월 리콜 조치를 받은 것으로 대구 달서소방서 화재 조사 결과 확인됐다.
대구 달서에서 발생한 코나 전기차 화재 차량의 배터리는 현재 현대차 남양연구소에 별도 수거된 상태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 원인 조사를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사과문에서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후속 조치 방안에 대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현재까지 종합된 코나 전기차 국내외 화재 건수는 17건이다.
조재환 기자(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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