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어디로 갈까..지역특화된 4가지 테마 중 골라가세요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입력 2021. 1. 27. 10:25 수정 2021. 1. 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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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Δ생태녹색관광 Δ산업관광 Δ레저스포츠관광 Δ걷기여행길 활성화 등 4개 분야의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문체부와 공사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그 지역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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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생태녹색관광 등 4개 분야 사업 대상지 선정
회동수원지© News1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Δ생태녹색관광 Δ산업관광 Δ레저스포츠관광 Δ걷기여행길 활성화 등 4개 분야의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문체부와 공사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그 지역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모로 선정한 대상지에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담(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 시대에 휴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생태녹색관광'은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사업과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 두 분야로 나눠 선정했다.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사업에는 Δ부산 금정구의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Δ충남 서천의 '휴일엔(N) 놀러와유(遊)' 등 10개소를 선정했다.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엔 Δ강원 횡성의 '호수에 어린 오색빛 꿈길 여행' Δ경남 창원의 '진해 경화역에 내린 별빛 생태인문학 향연' 등 5개소를 선정했다.

또한 지역의 특화 산업, 기업체, 산업시설 등의 산업자원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산업관광' 사업엔 Δ강원 정선의 삼탄아트마인을 중심으로 한 '근대산업 문화유산 탄광문화 여행' Δ충북 괴산의 자연드림파크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유기농(오가닉) 산업과 함께하는 치유 여행'을 뽑았다.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레저스포츠관광'엔 Δ강원 강릉의 '해중공원을 누비는 신비한 바닷속 산책' Δ충남 부여의 '하늘·땅·물에서 즐기는 관광레저스포츠 체험' Δ강원 원주의 '온몸이 짜릿짜릿! 산악자전거와 캠핑을 한곳에서 즐기자!' 3개소를 선정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매력적인 걷기여행길과 대표 관광자원을 엮는 사업인 '걷기여행길 활성화'엔 Δ울산 동구의 '취향의 발견 해파랑길 걷기플렉스' Δ충남 서산의 '구석구석 함께 걸어볼까 유(YOU)! 서산' Δ경남 고성의 '같이 갑시다. 고성 해양 치유길' 3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발탁했다.

문체부는 이번에 공모로 선정한 관광자원 이외에 '지역관광 서비스 혁신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대구와 전남 지역도 즐길거리를 확충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보근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지금은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방역에 힘써야 하는 시기로 마음껏 여행을 즐길 수는 없다"며 "코로나19 극복 이후 여행이 본격화될 그 시점에 맞춰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지역관광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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