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 출생 아이 명의로 통장 개설하면 10만원 지원

송주현 2021. 1. 27.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올해부터 출생한 아이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최대 10만원을 지원해 준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2021년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출산 장려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고양시와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의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2월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1인당 최대 4만원의 출생 축하금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청사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올해부터 출생한 아이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최대 10만원을 지원해 준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2021년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출산 장려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동부새마을금고가 지원금 10만원 중 5만원을 제공하고, 나머지 5만원은 희망나눔재단에서 함께 지원하게 된다.

각 지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 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지원금 지급을 위한 실제 사업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즐거운 시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와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의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2월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1인당 최대 4만원의 출생 축하금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