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취지 안 맞는 출연자, 시청자는 갸우뚱[TV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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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이 백년손님으로 전락해 빈축을 사고 있다.
1월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배우 김예령과 딸 김수현, 전 야구선수이자 사위인 윤석민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2주째 이어지는 김예령 네 일상에 "왜 '아내의 맛'인지 모르겠다", "사위소개하는 백년손님 아닌데" 라며 일각에선 과거 배우였던 딸 김수현 띄우기 프로젝트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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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강소현 기자]
'아내의 맛'이 백년손님으로 전락해 빈축을 사고 있다.
1월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배우 김예령과 딸 김수현, 전 야구선수이자 사위인 윤석민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주에 이어 연이어 출연한 김예령 네는 화보 촬영 준비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모와 사위 케미부터 자매 같은 모녀 모습은 좋았다. 그러나 문제는 '아내의 맛' 취지와 맞냐는 것이다.
이들이 보여준 일상은 '아내'와 '부부' 어느 키워드에도 해당되지 않아 보였다. 단순히 김수현과 윤석민 부부의 일상으로 보기엔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았다. 김수현과 윤석민 모습은 '아내의 맛' 보다는 '장모의 맛' 혹은 '백년손님'에 가까워 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2주째 이어지는 김예령 네 일상에 "왜 '아내의 맛'인지 모르겠다", "사위소개하는 백년손님 아닌데" 라며 일각에선 과거 배우였던 딸 김수현 띄우기 프로젝트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물론 매번 고정된 부부의 일상만 보는 것도 지루함을 줄 수 있다. 스타들의 단발적인 일회성 출연은 신선함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프로그램 취지에 안맞는 일상이 계속된다면 그 때부터 시청자들은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앞서 '아내의 맛'은 정동원, 홍잠언 등 어린 트롯맨을 주로 한 '트롯의 맛'을 한동안 방송해 프로그램 본연 취지와 맞지 않다는 비판을 사기도 했다.
한편 26일 방송된 '아내의 맛' 133회는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2주째 하락 중이다. 방송을 보면서 출연자들이 프로그램 취지의 맞는 것인지 시청자로 하여금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면 이 또한 옳은 선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쯤에서 기획 의도에 대한 제작진의 신중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뉴스엔 강소현 eh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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