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민 "남편 김경진, 8개월간 집안일 한 번도 안해"(말해도 돼)[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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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전수민이 코미디언 김경진에게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1월 26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결혼 8개월 차 신혼부부 김경진, 전수민이 출연했다.
또한 전수민은 "(김경진이) 세탁기도 한 번도 안 돌리고 재활용 분리수거도 한 번도 안 한다"고 8개월 간 집안일을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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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모델 전수민이 코미디언 김경진에게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1월 26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결혼 8개월 차 신혼부부 김경진, 전수민이 출연했다.
이날 전수민은 김경진에게 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물고기를 키우거나 피아노를 치는 건강한 취미생활을 보여줘서 '시야가 넓고 건강하구나 의외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편안하고 소통이 잘 되는, 표현도 잘 하고 러블리한 신혼 생활을 상상했는데 현실은 곤충과의 생활이다. 갑자기 자기 식구들(곤충)을 데려오니까 저는 3자인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또한 전수민은 "(김경진이) 세탁기도 한 번도 안 돌리고 재활용 분리수거도 한 번도 안 한다"고 8개월 간 집안일을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경진은 "세탁을 하는 방법을 보니 오히려 내가 방해 되는 것 같아서 안 하는 게 도와주는 것 같았다"며 "나보다 아내 옷 정리가 더 시급하다. 방 두 개가 아내 옷으로 차있다"고 해명했다. (사진=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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