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 반격 예고..경쟁력 갖춘 모바일 게임 대거 출시 [Oh!쎈 초점]

고용준 2021. 1. 27.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중국 모바일게임 '원신', '기적의 검', '라이즈 오브 킹덤즈' 등이 국내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는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이 대거 등장, 반격에 나설 전망이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엑스쓰리게임즈, 엔픽셀, 엔트리브소프트 등 국내 개발사들이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고용준 기자] 지난해 중국 모바일게임 ‘원신’, ‘기적의 검’, ‘라이즈 오브 킹덤즈’ 등이 국내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는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이 대거 등장, 반격에 나설 전망이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엑스쓰리게임즈, 엔픽셀, 엔트리브소프트 등 국내 개발사들이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식 출시 당시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던 모바일 MMORPG ‘로한M’을 개발한 엔엑스쓰리게임즈는 올해 신작 MMORPG 라인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엔엑스쓰리게임즈’는 본격적인 행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담은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했으며, 자사의 MMORPG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과 북미 자회사 협업해 다수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한M’으로 성공을 거둔 엔엑스쓰리게임즈가 차기작의 잇단 히트로 MMORPG 개발 ‘명가’라는 타이틀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세븐나이츠’ 흥행의 주역 배봉건, 정현호 대표 이끄는 엔픽셀도 모바일 게임 ‘그랑사가’를 26일 출시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랑사가’는 게임 플레이 데이터가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연동되어 유저들이 원하는 플랫폼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게임은 살아 움직이는 무기 ‘그랑웨폰’를 활용한 화려한 액션과 함께 필드 전투 중 태그 시스템으로 자유롭게 캐릭터를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한 ‘트릭스터M’도 출격 대기중이다. ‘트릭스터M’은 리니지 IP 게임을 담당하고 있는 프로듀서 이성구 총괄이 담당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서비스 전부터 공식 OST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게임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들의 퀄리티를 높이는 작업에 돌입했다.

이 밖에 썸에이지의 ‘데카론M’과 엔트런스의 ‘DK 모바일’ 등도 막바지 담금질을 진행하고 있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국내 모바일게임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