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행주문화제 등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유경훈 기자 입력 2021. 1. 27. 10:12 수정 2021. 1. 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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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행주문화제와 화성 뱃놀이축제 등을 비롯해 올해 '경기관광 대표축제' 10개가 가려졌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도내 17개 시·군이 준비한'2021년 축제 개최 계획에 대한 발표 평가회'를 갖고'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10개를 최종 확정, 2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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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행주문화제 퍼레이드

고양 행주문화제와 화성 뱃놀이축제 등을 비롯해 올해 '경기관광 대표축제' 10개가 가려졌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도내 17개 시·군이 준비한'2021년 축제 개최 계획에 대한 발표 평가회'를 갖고'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10개를 최종 확정, 27일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경기관광대표축제에는 ▲고양행주문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지역축제를 개최하는 데 목표를 두고,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는 것으로 축제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화성뱃놀이 축제/ 사진=경기도

올해 화성뱃놀이축제는 요트·보트 등 다양한 배를 타는 체험프로그램부터 가족 단위의 해양 캠핑과 가정에서 뱃놀이 체험키트를 즐기는 프로그램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장단콩축제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특성을 고려해 현장 판매장·장터 등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상황에 따라 온라인 판매 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사진=경기도

도는 10개 경기관광대표축제에 대해 핵심 프로그램 운영비나 홍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3월경 도비 보조금을 8천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시·군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축제 운영 주체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올해 경기도 대표관광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각각의 방식으로 개최할 수 있는 축제를 중심으로 선발한 만큼 준비를 잘 해주기 바란다"며 "아울러 경기관광축제가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특성화축제 15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성화축제는 시·군의 다양한 목적이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특산물, 전통역사 등 유형별로 특화시켜 성장시키고자 하는 지역축제를 말한다.


또한,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구석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이미 선정돼 올해 국비와 도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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