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5억5천만달러 규모 ESG 채권 발행 성공

서상혁 2021. 1. 27.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국내 시중은행 달러화 벤치마크 채권 중 역대 최저금리로 미화 5억5천만달러 규모의 외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순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ESG 채권으로 발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개발, 일자리 창출 등 위해 사용
우리은행 로고 [이미지=우리은행]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국내 시중은행 달러화 벤치마크 채권 중 역대 최저금리로 미화 5억5천만달러 규모의 외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순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미국 5년물 국고채에 45베이시스포인트(bp)를 가산해 쿠폰금리는 0.75%, 만기는 5년이다. 투자자는 총 110개 기관으로, 지역별 분포는 아시아 60%, 유럽·중동 31%, 미국 9%다.

이번 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ESG 채권으로 발행됐다.

조달 자금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과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 에너지 개발,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속에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견조한 재무성과를 적극적으로 설명해 투자자들을 유치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채권 발행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기자 hyuk@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