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장관 재신임 청원에 靑 "후임 장관 임명 때까지 소임 다할 것"

박원경 기자 2021. 1.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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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재신임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추미애 장관은 후임 장관이 취임할 때까지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추미애 장관 재신임과 윤석열 검찰총장 해임 촉구 및 해임 반대 국민청원에 대해서 서면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윤 총장 해임 관련 청원에 대해선 "윤석열 총장에 대한 정직처분의 당부는 진행 중인 행정소송을 통해 가려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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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재신임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추미애 장관은 후임 장관이 취임할 때까지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추미애 장관 재신임과 윤석열 검찰총장 해임 촉구 및 해임 반대 국민청원에 대해서 서면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윤 총장 해임 관련 청원에 대해선 "윤석열 총장에 대한 정직처분의 당부는 진행 중인 행정소송을 통해 가려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윤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처분을 의결했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윤 총장의 정직 처분에 대한 집행 정지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법원의 결정으로 윤 총장은 직무에 복귀했는데, 정직 처분에 대한 본안 소송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는 권력기관 개혁을 통해 오로지 국민만을 섬기는 국민의 기관으로 돌려 드리고자 한다"며, "법무부와 검찰은 함께 협력해서 검찰개혁이라는 대과제를 잘 마무리하고 또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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