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7억6천만원 팀 비FA 최고액'..두산 연봉 협상 완료

김민경 기자 2021. 1.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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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2021년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4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

4번타자 김재환은 팀내 비FA 최고 연봉을 갈아치웠다.

팀내 비FA 최고 연봉 종전 기록은 2015년 김현수의 7억5000만 원이다.

팀내 불펜 투수 중 최다경기(63경기), 최다 이닝(71⅔이닝)을 기록한 박치국은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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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김재환 ⓒ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2021년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4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

4번타자 김재환은 팀내 비FA 최고 연봉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140경기에서 30홈런 113타점을 올린 김재환은 6억5000만 원에서 16.9%(1억1000만 원) 인상된 7억6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팀내 비FA 최고 연봉 종전 기록은 2015년 김현수의 7억5000만 원이다.

지난해 7월 중순부터 5선발 임무를 맡아 데뷔 첫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한 최원준이 5900만 원에서 171.2%(1억100만 원) 인상된 1억6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팀내 최고 인상률이다. 최원준은 42경기(선발 18경기)에 등판해 10승2패, 3.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팀내 불펜 투수 중 최다경기(63경기), 최다 이닝(71⅔이닝)을 기록한 박치국은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라섰다. 올해 연봉은 8000만 원에서 100%(8000만 원) 인상된 1억6000만 원이다.

이적생 듀오 홍건희와 이승진도 첫 억대 연봉자가 됐다. 홍건희는 5300만 원에서 107.5%(5천 700만 원) 인상된 1억1000만 원에, 이승진은 4700만 원에서 112.8%(5300만 원) 인상된 1억 원에 사인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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