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신 2억 회분 추가 구매..여름까지 3억 명 접종분 확보

정준형 기자 2021. 1.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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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2억회 접종분을 추가로 구매해서 올여름까지 모두 6억회 접종분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식품의약국이 허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각각 1억회 접종분씩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경우 올해 여름까지 활용 가능한 미국의 전체 백신 확보량은 4억회 접종분에서 6억회 접종분으로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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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2억회 접종분을 추가로 구매해서 올여름까지 모두 6억회 접종분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식품의약국이 허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각각 1억회 접종분씩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경우 올해 여름까지 활용 가능한 미국의 전체 백신 확보량은 4억회 접종분에서 6억회 접종분으로 늘어납니다.

이는 화이자와 모더내 백신의 경우 한 사람에 2회 접종하는 것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3억 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미국 정부는 또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정부에 배포하는 백신 분량을 현재 주당 860만회 접종분에서 앞으로 3주동안 주당 1천만회 접종분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늦여름이나 초가을까지 미국인 3억 명이 접종하기에 충분한 백신"이라며 백신 공급 확대 작업을 '전시와 같은 노력'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다수 미국인이 백신을 접종받는데 수개월 걸리는게 문제"라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은 백신이 아닌 마스크가 코로나19에 대한 최선의 방어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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