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금값'된 양파 저장 물량 100톤 풉니다

윤희훈 기자 2021. 1. 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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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전 매장에서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를 열어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양파를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7월에 수확해 CA저장기술로 신선함을 유지한 저장 물량 10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양파를 2kg 한망에 366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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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양파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전 매장에서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를 열어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양파를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7월에 수확해 CA저장기술로 신선함을 유지한 저장 물량 10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CA(Controlled Atmosphere)저장기술은 과일과 채소의 품종에 알맞게 온도와 습도, 산소 농도 등을 조절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첨단 저장 기술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양파를 2kg 한망에 3660원에 판매한다. 1인당 구매 수량은 2망(4kg)으로 제한된다.

롯데마트 정재우 상품본부장은 "최근 가격이 상승한 농산물을 주요 행사품목으로 선정했다"며 "가계 물가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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