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큐레이션 플랫폼 하블 "베타 테스터 5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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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블럭스가 운영하는 소셜 미디어 큐레이션 플랫폼 하블(HABL)은 지난해 9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베타 버전을 출시한 지 4개월 만에 가입자 수 5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블럭스에 따르면 하블은 사용자가 큐레이터가 돼 현존하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콘텐츠를 한 곳에서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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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블럭스에 따르면 하블은 사용자가 큐레이터가 돼 현존하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콘텐츠를 한 곳에서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일반적인 소셜 미디어나 영상 플랫폼들은 인공지능(AI)이 사용자의 인적 사항, 관심사, 콘텐츠 선호 성향 등 광범위한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노출하고 있지만, 그 양이 많아 큐레이션 없이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렵다. 하블은 이 같은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들만 모아볼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것. 또한 AI가 선별한 콘텐츠를 사용자가 한 번 더 골라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간편한 사용법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다양한 플랫폼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간단한 절차만으로 콘텐츠를 공유 및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재생할 수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네이버 블로그 등 여러 플랫폼에서 마음에 드는 콘텐츠 링크를 ‘링크 복사’해 하블 앱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맞춰 콘텐츠 제목과 내용, 해시태그 등이 채워진다.
하이블럭스 주요 경영진인 김영, 이요섭, 길상훈, 서지원 대표는 “하블을 포함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 및 기존의 불편 사항들을 개선해주는 등 실질적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앞으로 많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이블럭스가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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