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경로당 운영비 25∼50% 인상..'규모별 차등 지원"

심규석 2021. 1. 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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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경로당 운영비를 25∼50% 인상하되 회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작년까지는 308개 경로당에 연간 108만원의 운영비가 균등 지급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회원 수에 따라 4단계로 나뉘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물가를 고려해 운영비를 인상하되 회원 수가 많은 곳에서는 운영비 부족 문제가 초래되고 있어 차등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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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경로당 운영비를 25∼50% 인상하되 회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로당 [연합뉴스 자료사진]

작년까지는 308개 경로당에 연간 108만원의 운영비가 균등 지급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회원 수에 따라 4단계로 나뉘어 지급된다.

회원 수가 30명 이하이면 135만원, 31명 이상 60명 이하이면 144만원, 61명 이상 90명 이하이면 153만원, 91명 이상이면 162만원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물가를 고려해 운영비를 인상하되 회원 수가 많은 곳에서는 운영비 부족 문제가 초래되고 있어 차등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지역 경로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문을 닫았다.

군은 상반기 운영비로 54만원을 이달 일괄 지급했고 나머지 금액은 7월 지급할 계획이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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