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선언' 엘리엇 페이지, 엠마 포트너와 3년만 파경

강민경 기자 2021. 1. 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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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라고 커밍아웃한 뒤 이름까지 바꾼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안무가 엠마 포트너와 이혼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CNN에 따르면 엘리엇 페이지는 엠마 포트너와 이혼했다.

엘리엇 페이지와 포트너는 CNN에 성명을 내고 "많은 고민 끝에 지난해 여름 별거 후 이혼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우리는 서로를 최대한 존중하고 친하게 지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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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엘리엇 페이지, 엠마 포트너 /AFPBBNews=뉴스1

트랜스젠더라고 커밍아웃한 뒤 이름까지 바꾼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안무가 엠마 포트너와 이혼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CNN에 따르면 엘리엇 페이지는 엠마 포트너와 이혼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트랜스젠더 선언 약 2개월도 채 안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엘리엇 페이지와 포트너는 CNN에 성명을 내고 "많은 고민 끝에 지난해 여름 별거 후 이혼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우리는 서로를 최대한 존중하고 친하게 지낸다"고 밝혔다.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 2018년 엠마 포트너와 동성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엘리엇 페이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트랜스다. 내 이름은 엘리엇이다. 나를 지칭할 때 he 또는 they로 해달라"며 자신이 트랜스젠더라고 선언했다.

당시 엠마 포트너도 "나는 엘리엇 페이지가 너무 자랑스럽다. 트랜스, 퀴어, 이분법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이 세상의 선물이다. 매일같이 당신이 트랜스에 대한 열렬한 지지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 엘리엇의 존재는 그 자체로 선물이다. 널 너무 사랑해"라고 힘을 보탰다.

그러나 엘리엇 페이지가 트랜스젠더 선언한 지 약 2개월이 채 되지 않은 가운데, 두 사람은 이혼을 결정하면서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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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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