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랫 최환희 "엄마 故최진실, 연기 강요하지 않았을 것"('비스')

진향희 2021. 1. 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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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의 아들이자 래퍼 지플랫으로 활동 중인 최환희가 첫 토크쇼에 출연해 데뷔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최환희는 앞서 출연한 '복면가왕'으로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것과 관련, "예상하지 못했다. 높이 올라갈 생각도 안하고, 1라운드에서 한 방만하고 오자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환희는 지난해 11월 자작곡 '디자이너'를 발매하며 래퍼 지플랫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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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고(故) 최진실의 아들이자 래퍼 지플랫으로 활동 중인 최환희가 첫 토크쇼에 출연해 데뷔 뒷이야기를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최환희는 “분위기가 편해지면 터지는 스타일이다”며 “저를 하찮게 대해 주는 게 편하다”고 말했다.

이날 최환희는 앞서 출연한 ‘복면가왕’으로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것과 관련, “예상하지 못했다. 높이 올라갈 생각도 안하고, 1라운드에서 한 방만하고 오자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수로 데뷔한 계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대를 이어야겠다는 생각이 없지 않아 있었다”며 “연기는 대본에 맞춰 감정을 표출해야 하는데, 음악은 내가 원하는 내 방식을 표현할 수 있어 좋다. 감정 표출이 서툴렀던 저에겐 편했다. 어머니가 살아계셨어도 연기를 해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으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환희는 지난해 11월 자작곡 ‘디자이너’를 발매하며 래퍼 지플랫으로 활동 중이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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