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WBA 5-0 대파..프리미어리그 선두 등극

2021. 1. 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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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을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롬위치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5-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12승5무2패(승점 41점)를 기록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0점)를 2위로 밀어내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WBA전 대승과 함께 최근 리그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등권인 19위 WBA는 홈경기 5연패와 함께 2승5무13패(승점 11점)를 기록하게 됐다.

맨시티는 WBA를 상대로 마레즈가 공격수로 나섰고 스털링과 포든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권도간, 호드리고, 베르나르도 실바는 중원을 구성했고 진첸코, 디아스, 스톤스, 칸셀루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에델송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전반 6분 권도간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칸셀루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이어받은 권도간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20분 칸셀루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베르나르도 실바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칸셀루가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맨시티는 전반 30분 권도간이 멀티골을 기록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권도간은 페널티지역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맨시티는 전반전 추가시간 마레즈가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려 대승을 예고했다. 스털링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마레즈는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크게 앞서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 12분 스털링이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스털링은 마레즈의 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WBA 골망을 흔들었고 맨시티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WBA에 대승을 거둔 맨시티.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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