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리즈, 1000km 항속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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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이 1000km 항속 거리를 보유한 전기차를 공개했다.
26일 중국 언론 펑파이신원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기업 시리즈(SERES)가 1000km 항속 거리의 전기차 '시리즈 SF5 익스페디션 에디션'을 발표했다.
시리즈 측은 이 모델이 '세계 첫 1000km 항속의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라고 밝혔다.
중국 전기차 주행거리 기준인 NEDC 기준 항속거리가 1000km를 넘으며 100km/h 가속에 4.9초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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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중국 기업이 1000km 항속 거리를 보유한 전기차를 공개했다.
26일 중국 언론 펑파이신원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기업 시리즈(SERES)가 1000km 항속 거리의 전기차 '시리즈 SF5 익스페디션 에디션'을 발표했다.
시리즈 측은 이 모델이 '세계 첫 1000km 항속의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라고 밝혔다.
주행거리 연장이란, 전기차에 추가로 가솔린 발전기를 탑재한 것으로 하이브리드형과는 다른데 가솔린이 직접적으로 구동에 관여하지 않고 전기로 전환돼 전력을 발전기에 보내도록 하는 것이다.
시리즈의 SF5에는 이를 위해 세계 처음으로 중국 화웨이의 '드라이브원(DriveONE)' 3인1 전기차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됐다. 중국 전기차 주행거리 기준인 NEDC 기준 항속거리가 1000km를 넘으며 100km/h 가속에 4.9초가 소요된다.
시리즈에 따르면 이 모델은 전방과 후방 듀얼 전기 시스템을 탑재해 항속 거리를 늘린다. 이 두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255kW 고성능 'SEP200' 전기 시스템과 화웨이의 드라이브 원 시스템이다.
두 시스템이 합해져 파워와 토크가 각각 405kW와 820 N·m이 되고 4초 여 만에 100km/h 가속을 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시리즈는 불연 배터리팩 개발에 성공, 불이 나지 않는 배터리팩을 개발해 배터리 안전을 높였다고도 부연했다. 향후 이 불연 배터리팩을 양산, 친환경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되겠단 각오도 내비쳤다.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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