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M선교회 집단감염..신규확진 다시 5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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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에서 500명대로 급증했다.
선교회가 운영하는 광주TCS국제학교에서만 무려 109명의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59명 증가한 7만 64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59명 중 지역 516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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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CS국제학교에서만 109명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에서 500명대로 급증했다. 이는 IM선교회 집단발병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선교회가 운영하는 광주TCS국제학교에서만 무려 109명의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59명 증가한 7만 64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59명 중 지역 516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0명, 경기 137명, 인천 17명, 광주 112명, 부산 31명, 경남 20명, 강원 18명, 전남 12명, 전북 11명, 경북 10명, 충북 8명, 대구 6명, 울산 5명, 세종 4명, 충남 4명, 대전 1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3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22명, 외국인 21명이다.
유입 국가는 미국 20명, 에콰도르 3명, 베네수엘라 3명, 독일 2명, 인도네시아 2명, 일본 2명, 파키스탄 1명, 아랍에미리트 2명, 영국 2명, 헝가리 1명, 우크라이나 1명, 몬테네그로 1명, 멕시코 1명, 아이티 1명, 이집트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685명 증가한 6만 5478명이며 격리해제율은 85.67%다. 사망자는 7명 증가한 1378명(1.80%)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9573명이다.
한편,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6484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2020건(확진자 5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8504건이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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