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무토, FA 포수 최고 계약..필라델피아 잔류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입력 2021. 1. 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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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Getty Images


필라델피아가 포수 J.T 리얼무토와 역대 포수 최고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7일 “리얼무토가 필라델피아와 5년 계약을 맺고 돌아온다”고 전했다.

5년간 1억155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리얼무토는 평균 연봉에서 역대 포수 최고 계약을 맺었다. 종전 포수 최고계약은 2011년 조 마우어가 미네소타와 계약한 8년 1억 8550만 달러다. 리얼무토는 연 평균 2310만 달러로 마우어(평균 2300만 달러)의 최고 연봉 기록을 넘어섰다.

리얼무토는 2010년 마이애미에 입단해 2014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9년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됐다. 올스타 2차례 올스타에 선발된 리얼무토는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첫해인 2019년 타율 0.275 25홈런 83타점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됐고 포수 대안이 없는 필라델피아는 대형 계약으로 리얼무토를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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