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 신규 확진 559명..열흘만에 다시 500명대로

지난 26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59명이 발생했다고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지난 16일 이후 열흘 만에 다시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넘었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광주 TCS 국제학교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국내 진단 검사 건수는 6만8504건이다. 의심신고 검사 건수는 4만6484건, 수도권 임시선별 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2020건이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516명, 해외 유입 사례는 43명이다. 이 중 52명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다.

국내 지역발생 516명 중 서울 120명, 경기 137명, 인천 17명 등 274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광주에서 112명이 무더기로 확진됐고 부산 31명, 대구 6명, 대전 1명, 울산 5명, 세종 4명, 강원 18명, 충북 8명, 충남 4명, 전북 11명, 전남 12명, 경북 10명, 경남 2명 등이다.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 43명 중 영국발 입국자는 2명이며 미국발 입국자가 20명(외국인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망자는 하루 새 7명이 늘어 누적 137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변동없이 현재 2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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