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국회의원 "탄소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선정 환영"

김동규 기자 2021. 1. 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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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전주시병)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탄소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전라북도가 선정된 것을 환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6일 전주시 소재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와 탄소국가산업단지를 '탄소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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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와 탄소국가산업단지 지정
지난해 11월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제2법안심사소위에서 김성주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25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전주시병)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탄소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전라북도가 선정된 것을 환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6일 전주시 소재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와 탄소국가산업단지를 ‘탄소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탄소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는 탄소섬유와 활성탄소 분야를 중심으로 소재, 부품, 장비 등의 분야에서 국산화와 상용화를 추진한다. 선진국과 기술 격차를 줄이고 수입의존도를 낮춰가는 탄소산업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24개 사업에 총 4600억 원을 투자해 탄소특화기업 110개를 유치하고 고용창출 5500명, 매출액 7500억원, 수출액 1400억원 등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낼 계획이다.

김성주 의원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필요성을 적극 역설하고, 전북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관계기관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또 김 의원은 2021년도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운영비 예산 310억원의 확보에 힘을 보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친환경첨단복합산단과 탄소국가산단이 탄소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선정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전북도와 전주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탄소산업은 향후 전북발전을 이끌 미래 먹거리이자 핵심 산업인 만큼,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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