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EPL, 이번엔 맨시티가 선두..시즌 9번째 1위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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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에서 '역대급' 선두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맨시티는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에 위치한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20-21 EPL 20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WBA)과의 원정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EPL 사무국에 따르면 맨시티는 2020-21시즌 1위에 오른 9번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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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에서 '역대급' 선두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어느덧 시즌 반환점을 돌았는데 아직까지도 치고 나오는 팀이 없다.
라운드가 끝나면 선두팀이 바뀌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번에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순위표 꼭대기의 주인이다. 벌써 9번째 시즌 1위팀이 나왔다.
맨시티는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에 위치한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20-21 EPL 20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WBA)과의 원정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전반전에 승패가 갈렸다. 맨시티는 전반 6분 만에 권도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20분 주앙 칸셀로가 그리고 10분 뒤 다시 권도간이 추가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리야드 마레즈까지 골맛을 보며 일찌감치 4-0으로 달아났다.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쥐고 있던 맨시티는 후반 12분 라힘 스털링이 5번째 골을 넣었고 이후 여유로운 운영 끝에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근 리그 7연승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는 12승5무2패 승점 41점이 되면서 12승4무3패 승점 40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EPL 사무국에 따르면 맨시티는 2020-21시즌 1위에 오른 9번째 팀이다.
지난해 9월 아스널을 시작으로 지금껏 에버턴, 레스터시티, 리버풀, 사우샘프턴, 토트넘, 첼시, 맨유 그리고 이번의 맨시티까지 총 9개 클럽이 1위를 경험했는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기록이다.
언제든 또 선두가 바뀔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맨시티와 맨유의 격차는 1점에 불과하고 3위인 레스터시티도 승점 38점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6위 토트넘은 선두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33점(9승6무3패)이고 7위 에버턴은 2경기가 적은 상황에서 승점 32점(10승2무5패)이다. 그야말로 '역대급'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2020-21시즌 EPL이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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