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장년 인생지원 사업' 협력대학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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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중장년층을 위한 상담, 교육, 복지서비스와 노후준비 지원을 함께 할 '경기도 중장년 인생지원 사업' 협력대학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지난해 기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경기도 중장년 인구는 31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3.5%를 차지함에도 '일하는 세대'로 인식돼 생애주기별 복지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측면이 있다"며 "경기도는 일자리 뿐만 아니라 교육, 여가, 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장년 재도약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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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은 도내 위치한 학교법인으로 등록된 대학으로 사립, 국립, 4년제, 2·3년제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단, 최근 3년간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선정된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하다.
도는 평가위원회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2월 중 남부·북부지역 각 1개 학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중장년 인생재설계를 위한 종합상담 △중장년 재사회화·인생전환교육 △중장년 취업·창업·창직 연계 지원 △중장년 커뮤니티 활동·공유공간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학교당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2월 1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경기복지플랫폼 누리집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복지재단 지역복지실로 연락하면 된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지난해 기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경기도 중장년 인구는 31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3.5%를 차지함에도 ‘일하는 세대’로 인식돼 생애주기별 복지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측면이 있다”며 “경기도는 일자리 뿐만 아니라 교육, 여가, 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장년 재도약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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