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러브 3세, 2022년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단장 선임

이재상 기자 2021. 1. 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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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러브 3세(57)가 내년 열리는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미국 골프대표팀 단장에 선임됐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이다.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대항전은 라이더컵으로 따로 진행되기에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 팀에는 유럽 출신 선수가 제외된다.

그는 2012년과 2016년 라이더컵에서 미국팀 단장을 맡은 경험이 있지만 프레지던츠컵 단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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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러브3세가 2022년 프레지던츠컵 미국 골프대표팀 단장에 선임됐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데이비스 러브 3세(57)가 내년 열리는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미국 골프대표팀 단장에 선임됐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이다. 격년제로 펼쳐지며 이번 대회는 2022년 9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당초 올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김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내년으로 연기됐다.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대항전은 라이더컵으로 따로 진행되기에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 팀에는 유럽 출신 선수가 제외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서 통산 21승을 올린 러브 3세는 1994년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6차례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다. 2013년과 2015년, 2017년에 부단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2012년과 2016년 라이더컵에서 미국팀 단장을 맡은 경험이 있지만 프레지던츠컵 단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내셔널팀 단장에는 트레버 이벌먼(42·남아공)이 앞서 선임된 바 있다.

러브 3세는 "미국대표팀 단장에 지명돼 너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프레지던츠컵 역대 전적은 미국이 11승1무1패로 크게 앞서 있다. 최근 8회 연속 승리를 거두는 등 미국이 압도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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