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빵그레' 통해 저소득 다자녀 가정 '사랑의 빵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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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경남 창원지역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사랑의 빵' 간식 나눔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인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와 창원시가 함께 진행한다.
창원지역 청년들이 운영하고 있는 빵그레가 직접 베이커리 선물세트를 제작하고, 창원시가 추천한 저소득 다자녀 가정 100가구에 이날부터 순차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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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하이트진로는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경남 창원지역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사랑의 빵’ 간식 나눔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공공기관과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다. 지역 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 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 독립 기반을 만드는게 목표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2호점’을 올 상반기 광주광역시에 개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창업 및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빵그레 2호점 사업운영 기관인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구체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류준형 하이트진로 사회공헌 담당 상무는 “더 많은 청년자립과 지역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빵그레 사업을 다른 지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청년들이 힘낼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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