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경질한 첼시, 'PSG 챔스 준우승' 투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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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한 EPL의 첼시가 파리생제르맹을 이끌고 지난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했다.
전날 램파드 감독을 경질한 순간부터 이미 투헬의 부임이 유력하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랐다.
마침 파리 생제르맹에서 경질된지 오래되지 않은 투헬이 있었고 투헬은 첼시 구단 역사상 첫 독일 출신 감독이 됐다.
하지만 투헬은 경질된지 한달만에 곧바로 첼시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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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한 EPL의 첼시가 파리생제르맹을 이끌고 지난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했다.
첼시는 26일(현지시간) 투헬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1년 6개월 계약이다.
전날 램파드 감독을 경질한 순간부터 이미 투헬의 부임이 유력하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랐다. 선수로써 첼시 최고의 레전드인 램파드는 부임 1년반만에 팀이 9위까지 추락하자 경질됐다. 마침 파리 생제르맹에서 경질된지 오래되지 않은 투헬이 있었고 투헬은 첼시 구단 역사상 첫 독일 출신 감독이 됐다.
투헬은 2007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2군 팀을 시작으로 분데스리가의 마인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을 이끌며 성장해왔다. 2018년에는 막대한 돈을 쓰는 파리 생제르맹의 감독이 됐고 2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까지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패하는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시즌 중 경질이 됐다. 하지만 투헬은 경질된지 한달만에 곧바로 첼시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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