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6000억 외화 ESG채권 발행..역대 최저금리 0.75%

김평화 기자 2021. 1. 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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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5억5000만달러(원화 약 6000억원 상당) 규모 외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선순위 채권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9년와 2020년 각각 2000억원, 7500억원 규모 원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외화 지속가능채권은 △2019년(미화 4억5000만달러, 포모사 채권) △2020년(4억 호주달러, 캥거루 코로나19 회복지원 지속가능채권) 등 두 차례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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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5억5000만달러(원화 약 6000억원 상당) 규모 외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선순위 채권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채권 금리는 국내 시중은행 달러화 벤치마크 채권 중 역대 최저인 0.75%다. 미국 5년물 국고채에 45bp를 가산해 쿠폰금리는 0.75%다. 만기는 5년이다. 투자자는 총 110개 기관으로, 대륙별 비중은 아시아 60%, 유럽 및 중동 31%, 미국 9% 등이다.

이번 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됐다. 조달자금은 코로나19(COVID-19) 피해기업 지원과 한국판 뉴딜 정책 관련 신재생에너지 개발,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속에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자산 건전성과 견조한 재무성과를 적극적으로 설명해 투자자들을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 채권 발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9년와 2020년 각각 2000억원, 7500억원 규모 원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외화 지속가능채권은 △2019년(미화 4억5000만달러, 포모사 채권) △2020년(4억 호주달러, 캥거루 코로나19 회복지원 지속가능채권) 등 두 차례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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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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