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치매환자 가정방문형 쉼터 프로그램' 운영

김태완 기자 2021. 1. 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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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치매환자를 위한 '가가호호 방문형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작업치료사가 이동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 PC와 교구 등을 활용해 인지재활 학습을 제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율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해 방문형 쉼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치매환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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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 방문
서산시치매안심센터 직원이 가가호호 프로그램 실시모습©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치매환자를 위한 ‘가가호호 방문형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작업치료사가 이동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 PC와 교구 등을 활용해 인지재활 학습을 제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총 8회에 걸쳐 Δ색칠놀이 Δ공예활동 Δ칠교놀이 Δ보드게임 Δ두뇌퍼즐 등을 교육해 색감구별, 소근육운동, 공간·지각, 공감·판단 능력 등 높이는 것이 목표다.

특히, 태블릿 PC를 이용해 가상현실을 통한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도 구성해 운용의 묘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율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해 방문형 쉼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치매환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산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예방·상담·조기진단·교육 등 유기적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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