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이 왜 거깄어?.. 혼란의 도가니 속 조용히 4위 등극

안경달 기자 2021. 1. 27.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대급 혼란의 장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조용히 반란을 준비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로 웨스트햄은 10승5무5패 승점 35점이 돼 리버풀(승점 34점), 토트넘 홋스퍼(승점 33점) 등을 제치고 리그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27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아내고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인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사진=로이터
역대급 혼란의 장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조용히 반란을 준비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웨스트햄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3분 상대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에게 선취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6분 뒤 미드필더 토마시 수첵이 동점골을 넣으며 빠른 시간에 분위기를 다잡았다. 수첵은 전반 25분 애런 크레스웰의 도움을 받아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이날 경기의 주역으로 올라섰다.

웨스트햄은 후반 20분 수비수 크레이그 도슨이 추가골을 넣으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팰리스는 웨스트햄보다 높은 볼점유율을 보였음에도 공격 완성도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안방에서 패배했다.

이날 경기로 웨스트햄은 10승5무5패 승점 35점이 돼 리버풀(승점 34점), 토트넘 홋스퍼(승점 33점) 등을 제치고 리그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직 시즌이 절반 가까이 남았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경쟁권에 자신들도 포함돼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

리버풀보다 1경기, 토트넘보다 2경기를 더 치르기는 했으나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상승세다. 특히 새해 치른 리그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우리는 꾸준하고 합리적으로, 하지만 야망을 갖고 (리그에) 임할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4위를 두고 리그에서 경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야심을 드러냈다.
[머니S 주요뉴스]
"뭘 입었지?"… 현아, 뻥뚫린 모노키니 '헉'
80만명이 '픽'한 표은지, 그물속옷 '아찔'
"사랑스러워졌어"… 서인영, 분위기 확 바꿨다
"DM 받았어요"… 박민정에 들이댄 L씨 누구?
케인 제친 손흥민, 브루노 제친 카바니… 평균평점 '와우'
반나절 만에 처리된 램파드 경질… 마지막 인사 못해
'와이번스 인수' 신세계, 내친김에 돔까지?
투헬 경질에 고개 끄덕였던 T.실바… 재회 전부터 불편?
평창 이어 도쿄올림픽도… "러시아, 국가 자격 출전 못해"
'1080억 애물단지' 케파, 램파드 감독 발목 잡았나

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