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혁신 복합소재 연구 프로젝트 '투카나' 진행

김민석 기자 2021. 1. 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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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첨단 경량 복합소재 연구 프로젝트 '투카나(Tucana)'를 통해 혁신적인 미래 전기차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투카나 프로젝트는 전기차 대중화를 촉진하고, 차량 경량화를 통해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켜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이산화탄소 총 450만톤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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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복합소재 사용한 미래 전기차 개발 박차
2023년 투카나 프로토타입 차량 개발·테스트 예정
첨단 경량 복합소재 연구 프로젝트 '투카나(Tucana)'(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첨단 경량 복합소재 연구 프로젝트 '투카나(Tucana)'를 통해 혁신적인 미래 전기차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투카나 프로젝트는 전기차 대중화를 촉진하고, 차량 경량화를 통해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켜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이산화탄소 총 450만톤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영국이 저탄소 기술 분야에서 최고 기술국으로 떠오르는 계기가 될 4개년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알루미늄과 강철을 대체할 혁신 소재를 개발해 경량화된 차체와 파워트레인 구조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2023년까지 투카나 프로토타입 차량을 개발해 테스트할 예정이다.

재규어랜드로버 관계자는 "카본 파이버 등 맞춤형 복합소재를 전략적으로 활용할시 차체 강성은 향상시키면서 무게는 줄여 더 많은 배터리 장착이 가능해진다"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변화없이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첨단 경량 복합소재 연구 프로젝트 '투카나(Tucana)'(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뉴스1

재규어 랜드로버가 이끄는 투카나 컨소시엄에는 Δ영국 워릭대학교 WMG(Warwick Manufacturing Group)와 Δ엑스퍼트 툴링&오토메이션 ΔBAW UK(Broetje-Automation UK) Δ도레이 인터네셔날 UK ΔCCP 그란즈덴(CCP Gransden), 영국 정부가 출자해 만든 비영리 조직 CFMS(The Centre for Modelling & Simulation) 등 파트너들이 참가한다.

마커스 헨리 재규어 랜드로버 연구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차량의 전동화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투카나 프로젝트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폭넓게 적용할 수 있게 되면 전기차를 진정한 친환경차라 부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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