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신형 전기차 출시·인프라 확대..미래 모빌리티 초점"

장우진 2021. 1. 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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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올해 순수 전기차 2종을 선보이고 전동화 인프라 구축 확대에 나선다.

또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다져가는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완전변경 모델 7종과 부분변경 모델 2종 등 9종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전기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EQ는 '더 뉴 EQA'와 '더 뉴 EQS' 등 순수 전기차 2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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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제공>

[디지털타임임스 장우진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올해 순수 전기차 2종을 선보이고 전동화 인프라 구축 확대에 나선다. 또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다져가는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27일 2020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과 전략을 담은 올해 계획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27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완전변경 모델 7종과 부분변경 모델 2종 등 9종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출시 예정인 완전변경 모델은 플래그십 세단인 '더 뉴 S-클래스'를 비롯해 '더 뉴 C-클래스',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인 G400d 등이다. 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최고급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도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이 밖에 전기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EQ는 '더 뉴 EQA'와 '더 뉴 EQS' 등 순수 전기차 2종을 선보인다.

부분변경 모델은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해 EQ 전용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키로 했다. 이 외에 메르세데스-AMG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진 단독 공간 'AMG 브랜드 센터'를 국내 최초, 전 세계에서는 7번째로 강남구 신사동에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는 전국 59개의 공식 전시장과 7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22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등이 구축돼 있다.

사회공헌에서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기존 4개의 축에 '지속가능성'을 추가하기로 했다. 작년 사회공헌 규모는 67억원으로 누적 기부금액은 301억원에 이른다.

벤츠코리아는 작년 7만6879대를 판매해 수입차 시장에서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엔 '더 뉴 A클래스 세단'을 비롯한 완전변경 모델 8종과 E 클래스를 포함한 부분변경 모델 6종을 출시했다. 차종 별로는 SUV가 전년 대비 13.4% 증가했고 메르세데스-AMG 60.3%, 전동화 모델은 63.1% 각각 늘었다.

토마스 클라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벤츠의 매력과 놀라운 경험이 소중한 고객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면서 격변기를 맞은 이 시기에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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