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무토, 필리스와 5년 1억1550만달러에 계약..포수 역대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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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최대어 리얼무토가 필리스와 다시 손을 잡는다.
미국 MLB.com은 1월2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J.T. 리얼무토와 5년 1억15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조 마우어가 2010년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했던 8년 1억8400만원(연평균 2300만달러) 기록을 넘어섰다.
MLB.com은 "리얼무토의 기록적인 계약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력에 생긴 큰 공백을 채우게 됐다. 필리스의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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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포수 최대어 리얼무토가 필리스와 다시 손을 잡는다.
미국 MLB.com은 1월2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J.T. 리얼무토와 5년 1억15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한화로 따지면 약 1276억원에 달하는 거액이다.
연평균으로 따지면 2310만달러를 받게 된다. 이는 역대 포수 최고 연봉이다. 조 마우어가 2010년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했던 8년 1억8400만원(연평균 2300만달러) 기록을 넘어섰다.
MLB.com은 "리얼무토의 기록적인 계약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력에 생긴 큰 공백을 채우게 됐다. 필리스의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리얼무토는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2015년 메이저리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필라델피아가 2019년 유망주 3명을 내주면서 그를 데려왔고, 필라델피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타율 0.266, 출루율 0.349, 장타율 0.491을 기록했다. (사진=J.T.리얼무토)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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