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중 1000선 다시 '터치'..코스피는 소폭 상승 출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68.68p(-2.14%) 하락한 3,140.31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27일 국내 증시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에 이어 장중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코스피는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0.46포인트(0.01%) 오른 2140.77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최고치는 3165.94였다.

장 초반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07억원, 211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102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증권(1.25%), 의약품(1.17%), 기계(0.97%)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49%), SK이노베이션(2.26%), NAVER(1.17%), 카카오(1.19%) 등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48p(0.05%) 내린 993.52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장중 최고 1000.75를 기록하면서 전날에 이어 다시 한번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개인이 476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17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펄어비스(3.46%), 셀리버리(3.97%) 등이 상승하는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 알테오젠 등은 약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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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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