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지아이셀-국제백신연구소,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개발 MOU 外

지아이셀 제공

■지아이셀은 26일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아셀은 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으로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개발을 협력할 예정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26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으뜸파트너’ 인증패와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10년 소아청소년정신과,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사회사업팀, 법무팀, 간호팀 등으로 구성된 ‘SAFE’팀 운영을 시작했다. 원내 발견된 학대 및 방임 의심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찰에 신고하고 환자에 대한 심리사회적 평가를 제공해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으뜸파트너 인증패와 감사장을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6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위원회가 인증을 부여하는 국가공인 제도다. 기관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 및 관리,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인증기준에 적합한 지 심사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해 9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001)과 의료정보 보호시스템(ISO 27799) 인증도 취득했다. 

■샤페론은 26일 셀비온과 암 질환 진단용 및 치료용 신약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샤페론은 염증복합체 억제제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셀비온은 혈관 내 염증 등의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진단제와 아토피 피부염 신약 후보물질이 혼합된 구강점막염 치료제 공동 개발에 나선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26일 겨자씨키움센터와 ‘신경계질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두부 영상 기반 뇌출혈 진단 AI 모델 개발 및 활용, 뇌 영상 기반 치매진단 AI 모델 개발 및 활용, 인지기능장애를 판별하기 위한 AI 모델 개발 및 활용 부문으로 나뉜다. 내달 7일까지 참가서약서, 아이디어 기획서, 발표 자료를 작성해 메일(neurodata.k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26일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조경환 가정의학과 교수가 반석학교 북한이탈주민 학생 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검진을 제공했다. 대상자들이 평소 불편을 느끼던 증상을 조경환 교수와 상담하고 해당 진료과의 도움을 받았다.

■한미헬스케어는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한국당뇨협회와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지속적인 질병관리를 돕기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공동사업을 비롯해 당뇨병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배포, 무료 혈당측정기 지원사업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의료 전문가 대상의 온라인 당뇨병 교육 공동사업 등 추가 비즈니스 모델 발굴도 협력한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